양배추즙 효능
안녕하세요 여러분, 앞으로는 블로그에서 운동 방법과 더불어 영양제, 보충제 및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다뤄보려고합니다. 저는 평소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해서 위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 양배추즙을 복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양배추즙의 효과와 좋은 양배추즙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배추는 올리브, 요구르트와 함께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유익한 식품입니다. 양배추에는 적양배추, 푸른 양배추, 방울 양배추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그 중 적양배추에는 눈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의 성분이 많이 함양되어있으며 방울 양배추에는 철, 비타민, 칼륨의 함량이 일반 양배추보다 2배 더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필요에 따라 적합한 종류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양배추에는 설포라판과 비타민U가 들어있는데요. 설포라판은 위염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시키는 기능이 있어서 양배추의 섭취는 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U는 위점막을 형성시키는 작용을 하며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양배추의 유황 성분은 피부의 각질 및 피지 조절에 도움이 되며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상피세포를 재생시키고 피부의 노화를 느려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질환 및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슘이 들어있는데 칼슘 흡수를 억제하는 옥살산은 들어있지 않아 칼슘의 흡수율이 우수하며 비타민K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인돌3카비놀은 소화불량 및 생리전증후군 완화를 위한 치료제의 성분이며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억제시키며 유방암과 자붕경부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양배추즙 고르는법
하지만 우리가 매일 혹은 매끼 많은 양의 양배추를 챙겨먹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일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양배추를 음식의 형태로 섭취하기 보다는 액상 형태로 편하고 유리한 형태로 섭취하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양배추에는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있기 때문에 매일 다량의 양배추를 먹기에는 소화 기관에도 힘든 일이 되겠죠. 양배추를 삶거나 갈아서 먹으면 식품 상태로 섭취하는 것보다 체내 흡수율도 상승하고 소화 기관에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직장이나 학교에서도 양배추를 꺼내 먹기보다는 양배추즙을 한포 꺼내 마시는 것이 훨씬 편리할 것입니다.
어떤 식품을 선택하든 항상 영양성분표를 보고 생각하는 습관이 들어있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면 과자를 먹어도 조금이라도 총 칼로리와 나트륨 성분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한 선택이 되겠죠. 단백질 드링크를 고를 때도 영양성분표를 참고해 단백질 함량이 더 높은 제품을 고르는게 유리하겠고요. 앞서 말했듯 양배추의 비타민U 성분이 우리가 양배추를 먹는 주요 목적인 위를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양배추즙을 구입하기에 앞서 영양성분표를 참고해 비타민U의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하고 다른 제품들에 비해 함량이 얼마나 차이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양배추즙을 어떤 방식으로 만들었느냐도 확인해봐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한가지인데요. 양배추즙을 추출할 때 고온에서 끓이고 압착하는 방식인 열수 추출 방식으로 양배추즙을 만들게 되면 양배추에 들어있는 여러 영양 성분들이 열에 의해 파괴되며 영양분이 온전히 들어있지 않은 양배추즙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양배추즙을 먹게 되면 우리가 양배추즙을 먹는 목적을 충족시켜줄 수 없겠죠? 그러므로 저온 추출 방식을 사용한 양배추즙을 선택해야 영양분이 온전히 들어있는 양배추즙을 고를 수 있답니다.
복용 방법
그러면 양배추즙은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위궤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양배추즙을 복용하게 하였는데 하루 950ml의 양배추즙을 매일 마셨더니 위궤양 회복에 좋은 경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950ml면 다소 많은 양일 수 있으나 현재 위궤양 등의 위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인지 혹은 예방이나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복용하는지에 따라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정양을 조절하여 드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양배추즙은 차갑게나 뜨겁게 해서 먹는것보다는 상온 보관상태 그대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해야 체내 흡수율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우리가 더운 날씨나 운동 후에 찬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것이 기분이 좋고 심부 온도 하락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실제로는 찬물보다 우리 몸의 온도와 비슷한 물을 마시는 것이 체내에 수분을 공급하는데 있어 훨씬 유리하답니다. 양배추즙의 장기복용에 대한 부작용은 따로 보고된 바가 없으니 별도의 디로딩 없이 꾸준히 섭취하셔도 무방합니다. 양배추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신장 기능 부전이 있으신 분들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양배추의 과다섭취를 지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많은 양을 드시다보면 소화불량 혹은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과다복용을 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먹으며 양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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